[스쿨iTV]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교육행정 데이터 분석·활용 발굴대회’에서 총무과 박형선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기록정보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행정 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의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개인 8명과 단체 9팀이 참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이 선정됐다.

박형선 주무관은 반복적으로 생성되거나 내·외부에서 요구되는 통계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분석해 시각화한 ‘교육통계 핸드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자료는 통계 데이터를 업무 담당자에게 미리 제공함으로써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 데이터의 활용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록정보팀(박명주 사무관, 문주영·박형선 주무관)은 ‘책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도서관 이야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학교도서관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독서문화 활성화 방향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들은 전국 시·도교육청에 우수사례로 공유돼,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의 모범사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전국 단위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교육행정 전반에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