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충남 공주시 일원에서 ‘2025 오산시 아동돌봄시설 시설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아동돌봄시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설장들의 재충전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함께자람센터, 학교돌봄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오산시 내 40여 개 시설의 시설장이 참여했으며, 지역 문화탐방과 체험 프로그램, 돌봄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시설 간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설장은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었고, 다양한 기관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시설장님들의 재충전과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오산시 아동돌봄의 중심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는 돌봄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과 시간제 돌봄교사 처우개선비 지원 등 아동돌봄시설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