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9월부터 12월까지 1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월 충전 한도는 100만 원이다.

지역화폐는 시민이 충전 후 사용하면 일정 비율의 인센티브가 제공돼 소비자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경제 선순환 정책이다.

김경희 시장은 “충전 인센티브 상향으로 지역 내 소비가 촉진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가정경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역경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인센티브 상향과 함께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5차 소비지원금 지급 행사를 통해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