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광주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23일 문흥중학교에서 ‘찾아가는 딥페이크·인터넷 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온라인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딥페이크 영상물, 불법 도박, 유해 정보 등 각종 디지털 범죄를 예방하고, 건전한 인터넷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문흥중학교에서 캠페인에 참여하며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원, 교직원, 학생 대표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딥페이크·도박, 안 돼!”, “청소년의 꿈을 빼앗는 딥페이크와 도박, 함께 막아내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디지털 윤리 실천을 다짐했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8월 ‘실천다짐 선포식’을 열고 교통안전, 청렴, 학교자치 실천을 약속한 바 있다. 또한 딥페이크·도박 예방, 수험생 응원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 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청소년들의 디지털 범죄 예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에 맞춰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