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4일 밤 이천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긴급 제설 작업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갑작스러운 적설로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불편해지자 시는 즉시 읍면동 자율방재단을 소집해 주요 도심 구간과 보행 취약지 중심으로 제설을 진행했다.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학교 주변, 통학로, 골목길 인도 등 시민 이동이 많은 구간에 제설과 결빙 방지 제설제 살포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결빙 위험이 높았던 관고동 자이아파트~송정동 동양아파트 인도 구간에는 소형 제설 장비를 투입해 집중 제설을 진행하며 보행약자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겨울철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제설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