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국·검인정 교과서 발행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의 에듀테크 기반 교수 지원 플랫폼 ‘비바샘’이 학습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바샘은 현재 '수학 디지털 교구'를 비롯해 '과학 가상실험실', 'VR 역사답사', 'VR 지질답사', '샘퀴즈' 등 AR·VR·3D 등을 활용한 에듀테크 기반의 교수 지원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오픈 10주년을 맞은 비바샘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학습 흥미와 참여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양질의 교수 지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교실 안에서 재미있는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사의 참여를 바탕으로 대표 캐릭터를 제작해 이를 다양한 콘텐츠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햇다.

이와 관련해 비바샘은 다음 달 12일까지 '비바샘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캐릭터 공모전은 수업 과정에서 흥미 요소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비바샘은 캐릭터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 콘텐츠에서의 캐릭터 활용은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거부감과 부담감을 줄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효과가 있다고 비바샘은 설명했다.

비바샘은 ▲비바샘의 ‘비바’와 유사한 동물 ‘비버’의 아기자기함이 잘 반영된 선생님 캐릭터 ▲열정 가득한 선생님의 모습이 잘 반영된 캐릭터 ▲온∙오프라인에서의 활용이 유용한 깔끔한 디자인인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공모전을 통해 탄생하는 캐릭터 ‘비버샘’은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학습 내용에 대한 설명을 교사와 학생 간 대화 형태로 구성하는 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등 콘텐츠 내에서 학생들이 교사의 존재감을 인식하고, 학습자와 감정 교감이 이뤄지는 공감 코칭을 통해 학습 효과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대찬 비상교육 출판 컴퍼니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작되는 캐릭터가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학습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흥미 유발을 통해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바샘은 에듀테크와 캐릭터 등 다양한 요소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흥미와 몰입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바샘은 내부 심사 점수와 선생님들이 직접 뽑은 인기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비바샘은 대상 수상자에게 3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5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 20만 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비바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