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권재·민간위원장 김정훈)는 지난 25일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4차년도 계획인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제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과 「사회서비스 기본계획」, 「경기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기반으로 ‘모두의 삶이 희망이 되는 미래도시 오산’을 목표로 수립됐다. 시는 2026년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해 사회보장 분야 41개 세부사업과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17개 세부과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현안 파악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주민 제안 소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계획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며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니터링과 의견 수렴을 강화해 지역 복지체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대표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산시에 꼭 맞는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