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전북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과별 맞춤형 연수를 진행한다.

전북교육청은 11일, 도내 중학교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세미나실에서 ‘중학교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총론과 교과별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들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강화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교과별로 진행되는 연수에서는 △교과 교육과정 개발 방향 △교과 역량 및 성취기준 연계 △교수·학습 방법과 평가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교과별 교육과정 각론을 중심으로 성취기준을 분석하고, 실제 수업 적용 및 과정 중심 평가로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수·학습 방향을 제시한다.

최은이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학교 교사들이 교육과정의 본질과 방향을 깊이 이해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과 평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