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4일(화) 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제1차 도의회-도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2026년도 본예산에 5개 분야 협치예산을 편성하기로 경기도·국민의힘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수원4),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신미숙 기획수석부대표(화성4), 이채명 소통·협력수석부대표(안양6), 이용욱(파주3), 정동혁 의원(고양3)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진경 의장(시흥3), 정윤경 부의장(군포1),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 경기도 김동연 도지사와 고영인 경제부지사, 협치수석,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실장 등이 함께했다.

양당 대표의원과 경기도는 이날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추진 ▲따뜻한 복지환경 조성 ▲도민 이동권 확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재난 및 기후위기 선제 대응 등 5개 분야 협치예산 편성에 합의하고, 이에 대한 합의서에 공동 서명했다.

아울러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특조금 배분 개선 방안 협의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 운영을 위한 상호 소통 ▲필요 시 협치위원회를 통한 개정안 논의 등 특조금 제도 개선 추진에도 뜻을 모았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오늘 합의한 5개 분야 협치예산이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합의문 체결을 계기로 지혜와 힘을 모아 경기도의 미래와 도민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