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 지원 유공자 포상’에서 기관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서울에서 열린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 지원 등 장애인 복지정책 전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가운데 장애인일자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18개 기관 및 개인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용인특례시는 특히 장애인 일자리지원사업에서 4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 성과를 달성했으며, 사업 목표 달성률은 평균 99.7%에 달한다. 시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과 양성평등정책 추진 등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맞춤형 복지점수 지급, 건강검진비 지원 등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며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해 장애인 고용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시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차별 없는 포용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