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와 탄력적·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했으며, 교육정책 담당자와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미래지향적 교원정원 확보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연구 보고와 교육감 대담으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대입제도 개편, AI 기반 논·서술형 평가, 경기공유학교·온라인학교 내실화 등으로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학령인구에만 주목하지 않고 AI 교육, 다문화 교육, 특수교육, 돌봄, 기초학력 보장 등 새로운 교육 수요에 대응할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교원정원 관련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시도교육청·중앙정부·국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안정적 교원정원 확보를 대한민국 교육과 국가 발전을 위한 중요한 투자로 평가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