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전북교육청은 10일, 수업 환경 개선과 교원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교육용 소프트웨어(SW) 서비스를 전면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는 △전북Graphics △전북Writing △전북Quiz 등 3종으로, 그래픽 제작, 글쓰기 첨삭, 퀴즈·보드 활동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과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고 활기차고 즐거운 수업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북교육청이 제공하는 교육용 SW는 플랫폼 연동 보장, 중복 구독 보상 등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며, △개인·협업 드라이브 동시 제공 △동시 작업 인원 확대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도내 모든 학생과 교원은 학교 계정을 발급받으면 9월부터 무료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용 SW 지원 사업을 통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즐거운 수업으로 학생과 교원이 모두 만족하는 미래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