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4~5일 여수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공동관리위원회 제4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실화를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나누며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교육부 수업혁신융합교육과의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학교급별 분과 협의 ▲시도별 현안 발표 ▲기재요령 개정 사항 논의 등 실질적 교류가 이뤄졌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신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교육청 간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