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시교육청은 8월 29일 ‘인천 특수교육 개선 세부 추진 현황 자체평가 3차 회의’를 개최하고, 특수교육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실무위원회 운영 ▲2025학년도 2학기 특수학급 신·증설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개선 ▲심리상담 지원 강화 ▲방과후교육활동비 바우처카드 전면 전환 등 추진 현황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9월 1일 기준 총 148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했으며, 과밀학급 89개 중 협력교사 신청 58학급에는 교사를 배치했다. 또한 본청과 교육지원청 간 역할 정립, 순회교육 범위 설정, 진단평가 업무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진단평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위한 1:1 심리상담, 집단상담, 현장 방문 상담을 확대하고, 통합학급 지원을 위해 1,777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했다. 아울러 행동 분석 전문가 20명을 양성하고, 방과후교육활동비를 바우처카드로 전면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특수교육 9대 개선과제와 33개 세부과제가 모든 학생이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하은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