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평택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 구매 인센티브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향 조정으로 시민들은 월 구매 한도인 100만 원 기준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 대비 3만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현재 평택시 지역화폐 가맹점은 약 3만 2천 곳에 이르며, 시는 이번 조치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이 민생 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함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시 의회와 협력해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사랑상품권은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매출 30억 원 미만 비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