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8일 청사 상황실에서 ‘2025 전남학부모회연합회 대의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남 22개 지역 학부모회연합회 회장들이 참석해 ▲2025년 활동 계획 수립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 방안 ▲학부모 자원봉사 활동 추진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박은실 전남학부모회연합회장은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의원회 협의회를 몇 년 만에 다시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회장들과 함께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각 지역의 학부모회장을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는 전남교육의 핵심 동력인 만큼, 이런 소통의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학부모회연합회는 이날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부모 자원봉사와 독서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