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연구원, 중등학교 체제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해야'

2021. 03.08(월) 16:23
개인 맞춤형 학습, 풍부한 학습 경험을
보장하는 체제 제안
[스쿨iTV]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사회적 논란이 지속되는 중등학교 체제를 개편하기 위해「중등학교 체제 개편 연구」(연구책임 선임연구위원 김기수)를 발간했다.

이 연구에서는,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을 대원칙으로 삼아서 ‘학습권 보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의 혁신을 제안했다. 모든 학생의 개인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고, 학습 경험을 ‘현재의 학교’에서 시간적·공간적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연구가 제안한 혁신 방안은 ‘교육과정과 교원’ 제도의 혁신, ‘학교 간 연계와 통합, 학교 밖 연계, 대안적 교육,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등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등학교 체제 개편 과제는 일곱 가지다. 첫째, 학습권 보장 체제를 구축한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지원하고 자신의 진로에 따라 학습 내용을 선택하게 함으로써,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한다. 일반고와 직업계고의 성격을 포괄하는 통합형 고교체제를 구축한다.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의 자율권을 강화한다.

둘째, 교육과정을 다양화, 특성화한다. 무학년제를 통해 학생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교들을 연계해 진로중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역단위 및 학교단위의 교육과정 자율성을 강화한다.

셋째, 교원 시스템을 혁신한다. 초등교사 자격과 중등교사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고, 중등교사 복수과목 자격을 취득하도록 교원자격제도를 유연화한다. 교사 자격 갱신제를 도입하고 순회교사 제도를 확대한다. 교원의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을 강화한다.

넷째, 학교 간 연계와 통합을 강화한다.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 간 이동수업을 활성화한다. 학생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지역 캠퍼스형 학교를 운영한다. 유초, 초중, 중고의 통합학교를 제도화한다.

다섯째, 학교 밖 연계를 활성화한다. 교육생태계를 진화시키기 위해 마을 중심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의 주체적인 삶과 진로 탐색을 위해 고교 1학년 시기에 전환학년제를 도입한다.

여섯째, 대안교육을 확대한다. 학생의 위기 유형별로 지원할 수 있도록 대안교육 기관을 다양화한다. 학교 내 대안교실을 내실화한다. 공립 위탁형 대안학교 운영 기반을 강화한다.

일곱째, 스마트 교육환경을 구축한다. 온라인 학습 시스템(LMS)을 개선한다. 스마트 디바이스 운영 관리에 BYOD(Bring Your Own Device, 수업에 개인 디지털 기기 활용) 방식을 도입한다. 그린 스마트 스쿨을 위한 대안을 마련한다.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
신학기 급식실 식중독 '예방' l 광주교육뉴스
회사소개조직도회사연혁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FAQ
주소·: (06953)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2길 40-10, 402호등록번호 : 서울 아 02348 등록일 : 2012년 11월 19일
발행·편집인 : 장현덕 전화 : 02-811-0888 팩스 : 02-831-4689 이메일 : hyun@schooli.kr
청소년보호 및 윤리강령 책임자 : 윤현한대구·경북권본부 호남권본부제주권본부

< 스쿨아이티비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