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결대로진로센터가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의 학업 공백을 줄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며, 남부·북부·서부·강화 결대로진로센터를 중심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예비 고3 학생까지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진로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초등학생 대상 ‘진로 DAY’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검사 및 진로설계 프로그램 ▲진로·학업설계 온라인 특강 ▲예비 고3 대입 면접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강화지역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는 ‘미래 ON 진로교실’ 등이다.

특히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의 화상 멘토링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특강과 권역별 결대로진로센터 방문형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학생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강화지역 내 7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미래 ON 진로교실’은 진로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차하은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