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교육청 누리집에 온라인 추모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추모공간은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회적 참사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오프라인 추모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는 광주시가 전일빌딩245에 마련한 시민분향소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관계자들은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리는 정부 공식 추모행사와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되는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타까운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교육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