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3층 라운지홀에서 열린 ‘2025년 화성특례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열정과 땀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낸 장애인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체육인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영상 상영과 시상식, 만찬 순으로 진행되며 한 해의 도전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선수 여러분은 훈련의 매 순간마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진정한 승리자였고, 서로를 격려하며 공동체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이 돼주셨다”며 “장애인체육은 특별한 일부의 영역이 아니라, 누구나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의 가장 본질적인 가치임을 여러분이 증명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운동장을 밟고, 누구나 메달을 향한 꿈을 꾸며, 누구나 응원받을 자격이 있다는 기본을 지켜온 주역이 바로 장애인 체육인”이라며 “장애인체육을 도시 혁신 정책의 중심축으로 삼아, 더 큰 꿈이 펼쳐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은 매년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장애인체육의 가치와 공동체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체육 복지 기반 확충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도시 화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