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경기도의회 허원 건설교통위원장(이천시2)과 김일중 교육행정위원(이천시1)은 11월 28일 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6년도 본예산(안) 편성 방향과 관내 학교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열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6년도 본예산(안) 편성 방향 ▲교육 시설 현대화 사업 ▲통학로 안전 개선 ▲교직원 관사 확충 ▲교직원 통근버스 운영 등 주요 과제와 향후 추진 계획을 상세히 보고했다.

허원 의원은 “교직원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은 교육의 질과 직결된다”며 “교직원 통근버스 운영과 관사 확보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일중 의원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도의원의 중요한 책무”라며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 편성과 현안 해결에서 실효성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이천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함께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주민들의 입법·정책 건의와 생활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644-2543, 이천시청 1층)**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