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 조사 관리 요원 및 조사원 교육을 진행한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조사관리요원 교육은 조사 전반의 관리와 현장 지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달 24일에 실시됐으며, 읍면 지역 조사원 45명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 교육은 이달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 교육서는 조사표 작성 요령, 정확한 가구 확인 방법, 그리고 응답자 면접 시 유의 사항 등 현장 조사의 핵심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으로, 이번 총조사는 총 53명의 조사 인력이 투입돼 청송군 내 6,689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성명, 국적, 경영형태, 판매 금액 등 총 4개 분야 133개 항목이며, 조사 방법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응답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터넷 조사와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실시하는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총조사는 대한민국의 농림어업 미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통계 조사인 만큼, 군민들께서는 조사 기간에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권광혁 본부장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