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12월 14일 시청 에이스홀과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하반기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예비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입시전략 특강과 수능 성적을 기반으로 한 1:1 진학컨설팅으로 구성된다.

특강은 에이스홀에서 오전과 오후 2회로 진행된다. 1부(10:00~12:00)에서는 최승후 강사가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과 학생부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14:00~16:00)에서는 윤윤구 강사가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 트렌드’를 주제로 수시·정시 대비 전략을 안내한다. 각 회차별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학부모 등 4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정시 대비 1:1 진학컨설팅이 운영된다. 총 120명의 고3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으며, 수능 성적표와 학생부를 기반으로 진학 전문 교사가 정시 지원 전략을 개별적으로 진단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용인특례시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상일 시장은 “혼자 준비하기엔 복잡한 입시를 전문 상담과 맞춤형 정보로 체계적으로 대비하도록 돕기 위해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