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오후 2시 시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특별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세외수입 특별징수대책 추진 기간(9~12월)에 맞춰 체납액 정리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17개 주요 체납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정리목표액과 징수 전망을 공유하고, 연말까지 실천 가능한 중점 징수대책 및 업무상 문제점·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조원경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의 중요한 축”이라며 “징수과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효율적인 부과·징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과 정리보류 조치를 병행하겠다”며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해 재정 건전성과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