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전북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유정기)은 3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11월 직원조회를 열고, 전북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교육 방향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이날 조회에서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전북교육이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며 “지난주 교육부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는 모든 교직원의 헌신과 노고, 그리고 전북교육공동체의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이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세수 결손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유 권한대행은 또 “연말을 맞아 각 사업별 성과 평가와 공유의 자리가 마련되고 있다”며 “성과는 더 단단히 다지고, 미비한 부분은 보완해 내년도 정책 설계의 밑거름으로 삼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직원조회 후에는 폭력예방교육이 실시돼 성매매와 가정폭력의 개념 및 유형,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며 직원들의 이해와 경각심을 높였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