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경남 남해군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전체 의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 22명이 참여했으며, 전문기관 ‘THE조은의정’의 위탁교육을 통해 실무 중심 강의와 현장 벤치마킹을 병행하며 의정 전문성 강화를 도모했다.

▲의원단 연수 받는 모습

첫날에는 강인태 교수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실무 특강’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대응과 조사기법 등 실무 중심의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둘째 날에는 최민수 교수의 ‘예산안 심사 전략과 이해’ 강의가 이어져 예산안 분석 및 심사 역량을 높였다.

또한 남해스포츠파크 운영 현장 벤치마킹을 비롯해 사천바다케이블카, 남해 독일마을 등 주요 관광지 견학을 통해 지역개발과 관광산업의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김진희 교수의 ‘AI 시대, 의정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 강의가 진행되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스마트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해 항공우주산업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경제와 산업정책의 시사점을 공유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숙한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전문교육과 현장 중심 연수를 지속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실천하는 의회’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