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11월 27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과 함께『기초학력은 학생의 기본권』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초를 잇다, 성장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서울형 기초학력 정책의 핵심 가치를 시민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초등 저학년 학생의 읽기 격차 해소를 위한 ‘읽기 성장 프로젝트’, ▲난독·난산·경계선 지능 등 학습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심층진단 집중학년제’, ▲학교 밖에서도 전문적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하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캠페인은 참여자가 정책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 체험형 이벤트와 간단한 정보 확인 활동으로 설계됐다. 교육청 공식 캐릭터 ‘자라나’와 ‘열리미’가 등장해 참여자들에게 친근함과 재미를 더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서울교육’ 또는 ‘서울시교육청’을 검색하거나, 캠페인 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이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튼튼한 기초학력을 갖추는 협력적 교육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