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25일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 40명과 함께 경기도 오산 소재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유형별 전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재난안전훈련(손씻기, 중독·범죄 안전, 지진, 생존배낭 꾸리기, 다중밀집상황 체험) ▲캠핑안전훈련(야생동물 대처, 산악·물놀이 안전, 캠핑장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훈련에 참가한 봉사단원은 “재난 유형에 따른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오성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과 훈련이 기후위기 시대 다수 발생하는 재난·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디-용 봉사단은 지난 3월 출범 이후 행정안전부 READY Korea 2차 훈련과 이동저수지 인명구조 모의훈련에 참여했으며, 지난 7월에는 가평군 수해복구 활동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재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