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8일 오전 10시 30분 동탄6동 여울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여울애환경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생태환경의 가치를 나누며 지속 가능한 도시 화성을 위한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탄6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김종복·전성균 의원이 참석했으며, 청소년과 환경단체, 지역 주민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축제는 환경 인문학 콘서트, 환경영화 상영, 환경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보타닉가든 홍보 부스, 환경재단 체험 부스 등 40여 개의 환경 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취타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공연, 청소년 동아리 무대, 싱잉엔젤스 합창단, 티포스 태권도 시범단, 랜덤 플레이댄스, 미라클 음악줄넘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배정수 의장은 “환경은 우리의 일상과 미래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여울애환경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생태도시 화성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장”이라고 전했다.

여울애환경축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여울 마을’을 목표로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운영하는 생활문화형 환경축제로,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행동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