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9월 15일 오후 2시,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신산업·신기술 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삼척시장, 교육계 및 산업계 관계자,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신산업·신기술 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수소 저장·운송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거점으로, 초·중·고 학생과 교원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교육 공간이다.

이번 개소는 삼척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를 기반으로 한 국내 첫 수소특화단지와 수소액화플랜트 구축 사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전문 인재를 길러낼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경호 교육감은 “신산업·신기술 교육지원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 동력과 직결된 교육 거점”이라며,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차하은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