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송도 G타워에서 ‘AI 시대를 읽고, 교육의 길을 걷고, 미래를 함께 쓰다’를 주제로 「2025 인천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읽·걷·쓰’ 교육을 기반으로 인간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조 강연에서 ▲읽·걷·쓰 기반의 인천형 AI 인재 30만 양성 전략 ▲국가 정책 변화에 따른 인천교육의 대응 방향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청의 역할 ▲더 나은 인천교육을 위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을 제시하며 미래 교육 전략을 강조했다.

이어 이종수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은 ‘비전의 사람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연령별 맞춤형 교육, 지역 혁신, 초·중등 및 대학 교육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 또 백세범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법’을 통해 뇌과학과 AI 관점에서 본 읽·걷·쓰 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키우는 인천 미래교육의 방향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읽·걷·쓰 교육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