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부산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청 관계자 및 국·공립 유치원 원장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기관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사단법인 코익스가 공동 주관하는 ‘우즈베키스탄 아동중심 교육환경 조성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유아교육 정책 수립과 현장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부산유아교육진흥원 본원과 센터를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 시설과 유아·가족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특히 김선옥 원장이 진행한 ‘유아교육진흥원의 기능과 역할’ 특강을 통해 부산 유아교육의 정책 방향과 실천 사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왔다.

김선옥 원장은 “이번 연수가 우즈베키스탄의 교수학습 개발 복합센터 건립과 유아교육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유아교육 우수사례를 국내외에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