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안산 다문화교육 현장 방문…미래 정책 방향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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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대한민국 발전 위해서는 다름과 어울림을 서로 배워야”
[스쿨iTV]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7일, 국내 최대 다문화학생 밀집 지역인 안산시의 다문화교육 현장을 방문해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위탁기관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를 찾아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는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 57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날 임 교육감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온라인 수업 과정을 함께 참관했다. 이어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사회 대표들을 만나 다문화 및 일반 학생의 동반 성장을 위한 (가칭) ‘경기안산1교’ 설립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안산1교를 통해 한국어 집중교육, 이중언어교육, 글로벌 교육과정 등을 운영함으로써,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안산시와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이후 임 교육감은 안산원곡초등학교에서 열린 그린스마트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교육환경을 둘러봤다. 안산원곡초는 도내에서 다문화학생 비율(90%)이 가장 높은 학교다.
임 교육감은 준공식 축사에서 “오늘 학교 소개를 들으며 ‘다름’과 ‘어울림’이라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면서 “다른 말로 하면 ‘다양성’과 ‘조화로움’인데, 대한민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점에 대해 함께 배우고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 배우며 다름을 유지하고, 조화를 이루는 관계를 형성해 나가야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 교육감은 준공식 후 열린 기념 식수 행사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함께 반송 소나무를 심으며, 다문화 및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려 뿌리내리는 미래를 기원했다.
임 교육감은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위탁기관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를 찾아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는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 57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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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 교육감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온라인 수업 과정을 함께 참관했다. 이어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사회 대표들을 만나 다문화 및 일반 학생의 동반 성장을 위한 (가칭) ‘경기안산1교’ 설립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안산1교를 통해 한국어 집중교육, 이중언어교육, 글로벌 교육과정 등을 운영함으로써,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안산시와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이후 임 교육감은 안산원곡초등학교에서 열린 그린스마트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교육환경을 둘러봤다. 안산원곡초는 도내에서 다문화학생 비율(90%)이 가장 높은 학교다.
임 교육감은 준공식 축사에서 “오늘 학교 소개를 들으며 ‘다름’과 ‘어울림’이라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면서 “다른 말로 하면 ‘다양성’과 ‘조화로움’인데, 대한민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점에 대해 함께 배우고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 배우며 다름을 유지하고, 조화를 이루는 관계를 형성해 나가야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 교육감은 준공식 후 열린 기념 식수 행사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함께 반송 소나무를 심으며, 다문화 및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려 뿌리내리는 미래를 기원했다.
차하은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