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근섭, 노경준)는 이달 26일,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4만 원 상당의 물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20가구에는 반찬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시하는 이웃사랑 행사로 지역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총 34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는 소고기, 햅쌀, 약과 등의 명절 식품으로 구성해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인의 밥상‘서 후원해 20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실시하는 반찬 배달도 함께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물꾸러미와 반찬을 전달하고 추석 명절 인사를 드리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최모(82. 여) 어르신은 “매달 반찬을 갖다 줘 감사한데 이렇게 명절을 맞아 선물꾸러미까지 받으니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경준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최근 수해 및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던 우리 지역의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위원들과 함께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정근섭 가흥2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관내 주민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