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경북교육청연구원(원장 정인보)은 이달 28일 오후 2시 경북교육청연구원 대강당서 '2022년 경북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경북교육의 미래, 메타버스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경북 도내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교육행정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된 영상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에서 시청할 수 있었다.

경북교육포럼은 최근 우리 사회에 성큼 다가온 메타버스를 경북교육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전략을 모색하고자 이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하게 됐다.


숭실대학교 최삼하 교수가 ‘메타버스 과연 미래교육의 해법인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계보경 박사가‘학습경험 확장을 위한 메타버스 설계와 활용 전략’, 메타유니버스 변문경 대표가‘메타버스 for 에듀테크’를 주제로 각 20분간 특강을 했다.


이어 포럼 좌장 안동대학교 김현기 교수의 진행으로 운곡초등학교 교사 최소정, 포항이동중학교 김은숙 수석교사, 포항공과대학교 김욱성 교수, 경북교육청 최한용 장학관 등이 지정토론을 했다.

특히 기조강연자로 나선 최삼하 교수는 ‘교육계에도 메타버스 열풍이 불고 있으며 메타버스 활용 제작 기술을 보급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노력해야 하며, 메타버스를 포함한 모든 IT기술은 21세기 디지털 교육환경에 익숙한 세대들에게 좀 더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보조적 장치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A초등학교 A교사는 “메타버스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점차 주목 받고 있어서 관심을 갖고 참석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사례와 경북교육청의 메타버스 교육정책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메타버스의 유형과 주요특성, 메타버스의 교육 활용 방안 등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