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강도 높은 교육개혁 로드맵 제시
2015. 08.13(목) 07:32
「교육개혁 추진계획 및 일정」 차질없이 추진한다
교육부는 12일(수) 대통령 대국민 담화(8.6) 후속조치로 「교육개혁 추진계획 및 일정」을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 보고하고, 교육개혁의 차질없는 추진을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4대 개혁과제(교육/노동/금융/공공 개혁) 중 하나인 교육개혁이 국민행복과 창의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올 3월부터 △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 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 △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목표로 핵심개혁과제를 선정했다.

그동안 현장 전문가·학부모, 교원 등으로 구성된 「교육개혁추진협의회」를 운영해, 핵심개혁과제의 추진 방향과 추진 상황을 점검해 왔다.

그 결과 교육부는 “자유학기제 시행계획(시안)”(8.6), “지방교육 재정 효율화 방안(5.13)”, “사회수요 맞춤형 고등교육 인재양성 방안(7.27)”, “2015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선정 방안(7.28)” 등을 차례로 발표하는 등 교육개혁 과제를 차질없이 진행시켜 왔다.

앞으로 “선취업 후진학”을 새로운 핵심과제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교육개혁이 연내 눈에 띠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교육부 김재춘 차관은 우리교육이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발전에 큰 동력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나, 입시중심 교육, 사회수요에 부응하지 못하는 대학교육, 학벌을 중시하는 사회인식이 여전히 우리교육의 미래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교육개혁 과제의 성공적 완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준덕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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