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옥)은 지난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한림 이시돌젊음의집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밖 신나는 체험 희망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인터넷 과다사용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디어 사용습관을 자각하고 미디어 과다사용으로 인한 문제점을 깨달아 건전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은 OFF-LINE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서, 미션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실내 활동, 비행기에 자신의 다짐과 꿈을 적어 하늘에 날려 보내기 등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과다사용으로 인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한 놀이문화를 창조해 인터넷과 미디어를 균형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희 ha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