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와 함께하는 대중예술여행
2014. 05.01(목) 17:09
고교생 180명 동국대에서 대중예술 교육받는다
인천시교육청은 1일 고등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살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국대와 함께하는 대중예술여행」 참가학생 1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국대와 함께하는 대중예술여행」은 정규교육과정에서는 심화된 교육지원이 어려운 공연예술(연기, 연출)분야와 대중음악 분야를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에 교육프로그램 설계와 운영을 의뢰해 개설하게 된다.

예술분야에 꿈과 끼가 있는 고등학생에게 학교 밖 교육 기회를 제공해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가꾸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공연예술 프로그램은 기초훈련, 안무, 연기, 뮤지컬, 연출 등의 과목이, 대중음악은 음악의 기초, 전자음악 및 편곡, 실용 연주 등의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해 20일(1일 7시간)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실기, 실습 위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교육 기간 중에 전문가 20명에게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 강연과 지도 등을 받게 된다.

마지막 20회차 프로그램은 종합 공연, 경연을 개최해 그 동안 익힌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 학생에게는 인증서를, 우수 학생은 상장을 받는다. 참가자는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 중 오디션을 거쳐서 180명을 확정한다.

인천시교육청 교육과정기획과 류기서 학력증진팀장은 “동국대와 교육협력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공교육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두희 cdh4112@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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