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화중학교(교장 서태석)는 19일, 20일 무박 2일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온 가족이 야간 도보를 통해 환경보호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인내심과 극기심, 호연지기를 기르며, 참여와 소통의 창의․인성 함양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를 찾아 나서는 행사를 실시한다.

방화중학교 학생 중 참가신청을 한 학생과 학부모님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지도교사는 학생 승․하차 지도 및 행군 인솔, 식사지도 및 안전지도 등의 임무를 맡는다.

이번 행사는 교장, 교감선생을 포함한 남교사 15명, 여교직원 11명, 1학년 55명, 2학년 29명, 3학년 78명, 학부모 및 가족 44명 등 총 232명의 방화가족이, 19일(금) 16:30에 강원도 미시령 초입을 출발해 무박 2일로 밤 새워 행군해 20일(토) 11:00에 속초해수욕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1인당 약 44,800원 정도의 금액이 소요되나, 참가 학생 및 학부모님들은 25,000원의 참가비만 내고, 나머지는 학교예산으로 부담해 참가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방화중학교는 행사 실시전 참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혈압측정을 하고, 가족들도 건강체크를 하도록 안내했다.

<방화중학교 / 조은경>

편집팀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