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봉화군가족센터는 이달 16일까지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생활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봉화군평생학습관 별관 1층 조리실서 열리며 결혼이민여성 8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얼큰 고기 버섯전골, 꽃게 된장찌개 등 일상서 자주 접하는 가정식 한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봉화군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생활 음식 만들기를 통해 요리하고 소통하는 과정서 타국 생활의 외로움도 달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권광혁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