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통학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9일 영천시민운동장 주차장서 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역 내 학교와 학원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영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영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 중에 총 15대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안전지원시스템에 운행기록일지 미제출 등 입력 사항이 미비하고, 전년도 미검사 학교 위주로 선정했다.

특히 상반기 합동점검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운행기록일지 작성 ▲차량 구조 및 안전장치 적합 여부 등을 집중점검한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상반기 합동 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미흡한 통학차량 안전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들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학생들에게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