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 학교지원센터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9일(수) 관내 초·중·고 14개교(분교포함) 및 영양도서관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했다.

올해부터 모든 점검은 전문 점검업체에 의뢰해 점검의 전문성과 정밀도를 한층 높여 진행했으며,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기숙사 등 불법 촬영 범죄에 취약한 장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점검 과정에는 육안 탐지뿐만 아니라 첨단 탐지 장비를 활용해 철저한 조사가 진행됐다.

점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모든 점검은 불시에 운영했으며, 교육 활동에 방해되지 않는 시간을 이용, 점검 안내판을 설치해 사전 조처를 하고, 남·여 혼성 점검반이 점검 전 화장실 이용자 유무 확인 후 점검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대책을 마련해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