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중앙지구 강원지방 청암클럽(회장 안복현)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홍천 명동보육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많은 이야기를 했다.

춘천 청암클럽은 35년째 연 2회 방문 행사를 해오고 있다.

이날 사전에 보육원과 소통을 해 필요한 물건들을 접수받아 샴프, 액체비누, 치약, 파우더, 물티슈, 비누, 라면, 양파링, 감자깡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저녁 식사로 짜장면, 짬뽕, 복음밥, 탕수육, 만두 등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방문에 청암클럽 안복현 회장, 김용일 직전회장, 이길찬 사무장, 김진호 재무장, 임훈재 증경회장, 홍종대 중앙지구 차기총재 등이 참석했다.

안복현 회장은 “보육원 책임교사와 면담을 한 후, 전체 학생들에게 권면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과거의 인연과 과정들 설명하며 방문 봉사로 선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청암클럽은 코로나19 이전까지는 차터(charter) 기념일과 회장 이취임식 때 명동보육원 원장과 원생 초청행사도 했다.

청암클럽은 오는 6월 8일(토) 홍종대 중앙지구 차기 총재가 총재로 취임해 중앙지구 와이즈돔 활성화로 더 많은 봉사를 실천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국제와이즈멘은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세계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며, 개인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는 '모든 권리는 의무의 이행에서'를 표어로 갖고 있는 지성인들의 모임이다.

장성일 기자 ds953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