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경북 학교 조리사회(회장 최성열)는 지난 9월23일 안동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각급학교(기관) 공무원 조리사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학교 조리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 권광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이면승’ 경북교육청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명랑 운동회식의 체육대회로 진행되었고 서로 단합하고, 응원하며 힘을 북돋아 주어 어느 해보다 ‘함께’라는 것을 잘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경북 학교 조리사회 관계자는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 중 가장 고생 하시는 분들이 우리 조리사 분들이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고, 고생하시는 만큼 환경이나 처우개선을 해드려야 된다 생각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학교 조리사 한마음대회는 조리사 상호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사기진작 및 근무 의욕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다양한 형태로 열리고 있다.

경북 학교 조리사회 ‘최성열’ 신임 회장은 오늘 한마음대회가 서로를 연결하는 기점이 되어 하나가 되었으면 하고, 매년 꾸준히 행사를 개최해 급식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조리사들의 노고를 씻으며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