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은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2023년도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하여 지난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체험형 학교 재난 심리 안정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전원에서 운영하는 심리 안정화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재난 트라우마 이론 교육 및 OX 퀴즈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안전한 장소 경험 ▲심리 안정화 물품 체험 등 재난을 예방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재난 트라우마 반응의 이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안전원에서는 2021년 6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교육기관으로 구성된 교육시설공제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재난 전후 심리 안정화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의 심리지원을 담당하는 위(Wee) 프로젝트 기관 등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재난 발생 전후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 안내 ▲재난 발생 전에 심리 안정화 기법 실습 프로그램 운영 ▲재난 발생 후에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예방 목적의 컨설팅, 교육, 개인 상담 등을 지원한다.

안전원에서 교육청 및 학교 현장 등을 통해 조사한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의 만족도 조사 결과 지원사업 신청 희망이 94%, 지원사업 확대 필요성이 95%, 지원사업의 효과성이 98%로 나타났다.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교육시설법에 따른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은 재난 발생 전후 학생과 교직원 등의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트라우마 등 악영향을 예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원은 학교 현장의 재난예방 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 이후의 교육 정상화 및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위해 학교 현장과 위(Wee) 프로젝트 기관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