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강원교육과학정보원(원장 이은숙)은 도내 초‧중‧고 35개교를 대상으로 ‘2023년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는 지역 인공지능(AI)교육의 거점학교로서 대학·유관기관·자자체 등 지역 사회 연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교수학습 모델의 개발․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학교이다.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22. 8.)’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정보교과 수업이 확대되고, 인공지능(AI) 교육내용이 도입되는 만큼, 학교 교육과정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정보교육 공간 구축은 물론, 교육과정 및 학교 특색활동 운영 등을 통한 AI교육 내실화에 목표를 둘 예정이다.

2021년(27교), 2022년(47교) 운영에 이어, 올해는 정보교육실구축교 5교와 교육활동모델교 30교를 포함, 총 35교(초등 20교, 중등 14교, 특수 1교)가 운영된다.

정보교육실구축교는 유휴교실 등을 활용하여 AI교육을 위한 창의적 공간구축 및 교육활동이 가능한 모델학교이며, 교육활동모델교는 AI교육 공간이 기구축된 학교로서, 지역·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특색 있는 교육활동 모델을 개발·운영하는 학교이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 선도학교 운영은 △정보교육실구축교 교당 82,500천원 △교육활동모델교 교당 12,500천원으로, 총 81억여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는 2022년 9월 1일자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이관된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선도학교 관리자 및 운영담당자 워크숍 △운영담당자 SW․AI교육 관련 연수 △권역별 컨설팅단 운영․지원 △운영평가 및 사례 공유 등 도내 인공지능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자체지원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5월 3일(수)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도내 선도학교 운영담당자 대상 자체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운영 세부사항 안내 △우수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은숙 원장은 “선도학교 운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만큼, 학생들에게는 SW‧AI 교과 융합 및 실생활 문제해결 경험이 다양하게 적용될 것”이라며,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 공간에서 더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