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한국전력 경북본부(본부장 김정환)는 이달 28일 국립 금오공과대학교와 구미 스마트 그린산단 구축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구미산단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SEC) 운영 및 확산,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연구성과 공유 및 기술개발, 지역 내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새로운 재생에너지 사업추진 등에 관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 SEC : 한전 등 사업참여 기업, 지역대학, 산단 입주업체, 기관 등이 참여한 오프라인 에너지 협의체. 세미나, 설명회, 포럼, 공동연구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추진

한국전력은 에너지 분야 6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구미 스마트 그린산단 구축을 위한 총 382억 규모인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2022년 4월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외에도 오는 6월부터 구미시 동락공원에 ‘실증용 DC 그리드’를 구축하고, 2024년 완공 예정인 ‘MG플랫폼 통합관제센터(TOC)’ 구축에도 참여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환 한전 경북본부장은 협약식서 ‘산·학·연의 협업으로 저탄소 대표모델인 구미 스마트 그린산단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탄소저감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로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강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