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조선이공대가 GC녹십자와 손을 잡고, 산업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는 “18일 오전 대학 프레젠테이션실에서 조순계 총장, GC녹십자 임승호 부사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체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선이공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산학연 연계 수요 맞춤형 디딤돌 교육을 통한 완성형(PERFECT)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는 대학과 산업체가 기업의 요구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인력, 산학공동연구, 공용장비활용, 공유·협업 플랫폼, 특화분야 브랜드, 기술지원, 채용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협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조선이공대 학생들에게 현장실무교육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게 되며, 표준형 현장실습 및 인턴십을 연계할 예정이다.

조선이공대 조순계 총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은 GC녹십자가 원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함은 물론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산학협력은 물론 기업과 대학이 서로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이공대와 GC녹십자 간 차세대 제약바이오산업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GC녹십자 임승호 부사장은 “경쟁력 있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수요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은 물론 GC녹십자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생산 현장 실습 등을 통해 재학생들이 생산 공정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현장 실무형 인재가 배출 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산학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관계를 지속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