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금)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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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종민 칼럼-㉑] 더 샌드박스, 더욱 진보하는 메타버스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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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iTV] 샌드박스(Sandbox)란 모래가 담긴 틀, 즉 간이 놀이터를 의미한다. 정해진 공간 안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특성 때문에 이용자가 자유롭게 무언가를 창작할 수 있는 게임 장르의 어원이 됐다. 또한 하나의 게임 내에서 캐릭터가 이동 가능한 맵이 제한돼 있지 않고 여러 맵에 자유롭게 이동해 플레이가 가능한 상황을 의미하기도 한다.
더 샌드박스는 2012년에 2D 픽셀 게임으로 처음 등장했다. 그러다가 2016년 3D 버전으로 출시됐고 여기에 UGC(User-Generated Contents) 요소를 도입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UGC란 게임 이용자가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며 덕분에 40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게임을 다운로드 하기도 했다.
그후, 2019년 더 샌드박스는 디지털 가상공간을 총 166,464개의 랜드로 분할해 이를 판매하기 시작한다. 디지털 공간은 무한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랜드 수량을 한정시킴으로서 희소성을 부여한 것이다.
랜드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개발사가 사라지더라도 그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각각의 랜드 위에 직접 만든 에셋이나 게임, 공간 등을 구축하여 수익을 거둘 수도 있다.
더 샌드박스에서는 유명 지식 재산권인 뽀로로나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대형 언론사인 채널A 등과 제휴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더 샌드박스에서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경제 구축을 위해 크리에이터 펀드와 게임메이커 펀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정한 자격 조건과 직접 제작한 포트폴리오 등을 구비한 지원자들을 모집해 최소 1천만원에서 1억원의 더 샌드박스 내 콘텐츠 제작 비용을 지불해주는 한편, 정부부처나 교육기관과 연계해 에셋과 게임 제작 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고등학생임에도 정식 크리에이터 자격을 얻어 웹 3.0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례도 있다.
앞서 설명한 뽀로로나 메타콩즈 등 유명 제휴사들은 자신의 프로젝트와 관련한 에셋들을 제작해주기를 더 샌드박스에 요청하기도 한다. 이런 일을 하는 곳을 빌더 스튜디오라고 하는데 크리에이터 펀드나 교육 등을 통해 빌더 스튜디오가 많이 생기기는 했지만 아직 그 수가 부족해 여기는 항상 에셋 제작에 분주한 상황이다.
더 샌드박스에서는 에셋 제작 툴인 복스에딧과 게임 제작 툴인 게임메이커를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즉, 누구나 에셋과 게임 제작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이렇게 만든 에셋이나 게임을 판매하는 것이 현재는 정식 크리에이터 자격을 갖춘 사람들만 가능하다. 왜냐하면 더 샌드박스 프로젝트가 아직 개발이 완료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메타버스 프로젝트들에 관한 정보를 살펴보면 자체 개발 로드맵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몇 년도 까지는 가상 토지를 분양하고 몇 년도까지는 그 위에 가상 세계 콘텐츠를 구축하고 그후 몇 년도 까지는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로 가상세계를 체험하는 것이 아닌 VR 장비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완전한 메타버스 프로젝트 구축과 같은 식이다.
더 샌드박스도 계속적으로 개발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 일반인들이 그 안에서 경제활동을 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더 샌드박스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탈중앙화된 경제 체체 운영으로 현재 에셋 판매시 에셋 구매가자 플랫폼 이용료를 5% 지불하는 것과 같이 더 샌드박스가 플랫폼 개발사이지만 그들 역시 경제 활동 구성원의 일부로서만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더 샌드박스는 알파 시즌 이벤트를 통해 알파 패스를 얻을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도 더 샌드박스에 참여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알파 시즌3을 모집중이다.
더 샌드박스는 이름 그대로 그 안에서 자체 화폐로 암호화폐 샌드(SAND)를 이용한다. 알파 시즌 참여자들에게는 샌드를 보상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더 샌드박스는 자신의 개발 로드맵에 따라 차근차근 메타버스 경제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2022년에는 NFT 경제활동이 활성화된 것에 힘입어 더 샌드박스가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여러 프로젝트들 중에 특히 주목해 볼만 하다.
더 샌드박스는 2012년에 2D 픽셀 게임으로 처음 등장했다. 그러다가 2016년 3D 버전으로 출시됐고 여기에 UGC(User-Generated Contents) 요소를 도입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UGC란 게임 이용자가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며 덕분에 40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게임을 다운로드 하기도 했다.
그후, 2019년 더 샌드박스는 디지털 가상공간을 총 166,464개의 랜드로 분할해 이를 판매하기 시작한다. 디지털 공간은 무한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랜드 수량을 한정시킴으로서 희소성을 부여한 것이다.
랜드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개발사가 사라지더라도 그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각각의 랜드 위에 직접 만든 에셋이나 게임, 공간 등을 구축하여 수익을 거둘 수도 있다.
더 샌드박스에서는 유명 지식 재산권인 뽀로로나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대형 언론사인 채널A 등과 제휴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더 샌드박스에서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경제 구축을 위해 크리에이터 펀드와 게임메이커 펀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정한 자격 조건과 직접 제작한 포트폴리오 등을 구비한 지원자들을 모집해 최소 1천만원에서 1억원의 더 샌드박스 내 콘텐츠 제작 비용을 지불해주는 한편, 정부부처나 교육기관과 연계해 에셋과 게임 제작 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고등학생임에도 정식 크리에이터 자격을 얻어 웹 3.0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례도 있다.
앞서 설명한 뽀로로나 메타콩즈 등 유명 제휴사들은 자신의 프로젝트와 관련한 에셋들을 제작해주기를 더 샌드박스에 요청하기도 한다. 이런 일을 하는 곳을 빌더 스튜디오라고 하는데 크리에이터 펀드나 교육 등을 통해 빌더 스튜디오가 많이 생기기는 했지만 아직 그 수가 부족해 여기는 항상 에셋 제작에 분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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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샌드박스에서는 에셋 제작 툴인 복스에딧과 게임 제작 툴인 게임메이커를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즉, 누구나 에셋과 게임 제작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이렇게 만든 에셋이나 게임을 판매하는 것이 현재는 정식 크리에이터 자격을 갖춘 사람들만 가능하다. 왜냐하면 더 샌드박스 프로젝트가 아직 개발이 완료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메타버스 프로젝트들에 관한 정보를 살펴보면 자체 개발 로드맵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몇 년도 까지는 가상 토지를 분양하고 몇 년도까지는 그 위에 가상 세계 콘텐츠를 구축하고 그후 몇 년도 까지는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로 가상세계를 체험하는 것이 아닌 VR 장비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완전한 메타버스 프로젝트 구축과 같은 식이다.
더 샌드박스도 계속적으로 개발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 일반인들이 그 안에서 경제활동을 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더 샌드박스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탈중앙화된 경제 체체 운영으로 현재 에셋 판매시 에셋 구매가자 플랫폼 이용료를 5% 지불하는 것과 같이 더 샌드박스가 플랫폼 개발사이지만 그들 역시 경제 활동 구성원의 일부로서만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더 샌드박스는 알파 시즌 이벤트를 통해 알파 패스를 얻을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도 더 샌드박스에 참여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알파 시즌3을 모집중이다.
더 샌드박스는 이름 그대로 그 안에서 자체 화폐로 암호화폐 샌드(SAND)를 이용한다. 알파 시즌 참여자들에게는 샌드를 보상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더 샌드박스는 자신의 개발 로드맵에 따라 차근차근 메타버스 경제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2022년에는 NFT 경제활동이 활성화된 것에 힘입어 더 샌드박스가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여러 프로젝트들 중에 특히 주목해 볼만 하다.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