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경콘진)은 경기도 콘텐츠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2022 지커넥션 세미나’가 7월 21일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2022 지커넥션 세미나’는 ‘2022 지커넥션 수출상담회’의 서브 프로그램으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삼성점)에서 열렸으며 ▲게임 ▲애니메이션·캐릭터 ▲웹툰·웹소설 ▲방송·영상 장르의 콘텐츠 IP 수출에 관심 있는 콘텐츠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여전히 K인가’라는 제목의 세미나는 2022년 이후 K-콘텐츠의 방향성을 주제로 유엠에이지(UMAG)의 홍일한 부대표가 진행했다. 콘텐츠 산업이 글로벌화, 보편화되는 시점에서 한국 고유의 ‘K-콘텐츠’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여전히 중요한지를 짚어보았다.

세미나에 이어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홍 부대표 및 김종세 대표(우쏘), 김영재 교수(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가 패널로 나서 콘텐츠 IP 산업의 마케팅 및 수출전략, 국내 수출상담회의 개선점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행사 직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뤄지는 네트워킹 자리에서 참가기업들은 다양한 콘텐츠 분야 실무자들과 교류하며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2022 지커넥션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에 한해 특별한 ‘1:1 집중멘토링’이 진행되었다. 게임, 애니메이션, 방송, 웹툰 등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 멘토들의 IP 기획·수출·제작 등에 대한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진단이 이루어졌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2022 지커넥션 세미나는 8월에 개최할 예정인 ‘1차 수출상담회’에 앞서 진행되는 IP수출 중심 정보공유와 발전의 장”이라며 “특히 집중 멘토링을 통해 많은 콘텐츠 기업들이 전문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받아 다가오는 1·2차 수출상담회에서 고무적인 수출성과를 내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